생산공정 AI가 뚝딱... 포스코, 철강업계 세계최초 인공지능 도입
생산공정 AI가 뚝딱... 포스코, 철강업계 세계최초 인공지능 도입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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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철강업계중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사용중이다.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포스코가 철강업계중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8일 포스코는 제철소, 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 개발 성공했고 올해 1월부터 생산 현장에 적용중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강판 생산의 핵심기술인 용융아연도금(CGL)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수동으로 작업이 이루어져 작업자에 따라 품질편차가 발생했다. 또 고가의 아연이 불가피하게 소모됐다. 인공지능 도입으로 자동차용 도금강판의 품질향상과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도금량 제어자동화 기술에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도금공정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수백가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법’이 적용됐다.

포스코는 검증을 마친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을 해외 법인에도 적용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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