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세계 10대 모바일 게임사로 선정됐다.
8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52대 앱 유통업체 중 한국의 넷마블게임즈가 9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모바일 매출이 선정기준이다.
넷마블은 10위를 차지한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앤틱을 제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게임업체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업체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앱애니 대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 한국의 앱 퍼블리셔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 중에선 넷마블에 이어 게임빌이 17위, 넥슨은 30위에 랭크됐다.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은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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