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에게 'R U Ready?' 란? “보물-스테디셀러-맛집-동화책-열매-WOW”
러블리즈에게 'R U Ready?' 란? “보물-스테디셀러-맛집-동화책-열매-WOW”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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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러블리즈 sns)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 앨범 'R U Ready?'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러블리즈 정규 2집 '아 유 레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러블리즈는 수록곡 ‘Cameo’, 타이틀곡 ‘WOW!’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첫 정규앨범 ‘R U Ready?’에 대해 베이비소울은 “새 앨범은 우리에게 보물 같은 음악이다”며 “발매 전 이렇게 우리 노래를 많이 들은 건 처음이다. 길 가다가도 우리 음반만 들었다. 들으면 귀가 호강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유지애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같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앨범 수록곡을 골라 듣는 재미가 있을 거다”고 장르적 다양성을 강조했다. 서지수는 "스테디셀러“라고 밝히며 ”베스트셀러와 달리 스테디셀러는 꾸준히 사랑을 받지 않나. 그런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미주는 영화 '베테랑' 유아인의 대사인 ‘어이가 없네’를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 ‘다 노래가 좋네? 더 사랑스럽네? 어이가 없네' 라는 말이 나올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는 "새 앨범은 맛집이다. 맛집은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지 않나. 우리 앨범은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질 거다. 멤버별 매력이 가득 담긴 맛집”이라고 비유했다.

진은 “새 앨범은 동화책이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새 앨범의 음악 들으면 동화책을 읽은 것처럼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고 정의했다. 이어 류수정은 “열매 같은 앨범이다. 10개월 쉬면서 콘서트도 하고 앨범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달콤한 열매를 맺은 것 같아 열매로 정의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막내 정예인은 “우리 앨범은 '와우'다. 타이틀곡 제목처럼 들으면 '와우~'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는 음반이다”고 자평했다.

러블리즈 정규앨범 ‘R U Ready?’는 지난 2014년 11월 발표한 데뷔앨범 ‘Girls' Invasion’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27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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