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황교안, "부산 여자들이 드센 이유도 있다" 논란 재확산
'충격' 황교안, "부산 여자들이 드센 이유도 있다" 논란 재확산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2.27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7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황교안’이 등극한 가운데 과거 검사 시절 여성을 비하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 개신교계 매체인 <한국기독신문> 2004년 3월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당시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이던 황교안은 기독교 신자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정폭력의 원인’에 대하여 “사실 부산 여자들이 드센 이유도 있다. 반면 남자들은 말싸움이 안되니까 손이 먼저 올라가는 것이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은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 그러나 사실은 그 말의 취지를 그 당시의 이야기의 앞뒤를 다 보면 가정폭력의 원인이 술에 있다, 술을 마시고 가정폭력이 일어난다 이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덧붙으면서 이런 불필요한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불필요한 말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라며 해명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황교안은 2017월 2월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해 일부 네티즌에게 박근혜 게이트의 국정농단 공범으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화이트페이퍼 고유 콘텐츠입니다.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