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데려오려 한다.
복수의 스페인·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네이마르와 이달 잇달아 만났다”면서 “올여름 바이아웃 발동을 위해 필요한 2억 파운드(2839억 원)를 이적료로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의 뜻과 상관없이 선수만 동의하면 데려갈 수 있는 금액은 2018년에는 2억2500만 파운드(3194억 원)로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이적료 최다 금액은 맨유가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쓴 8925만 파운드(1268억 원)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빠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늦어도 다음 시즌이면 떠나기에 네이마르로 대체할 생각으로 전해진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할 때도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설명된다. 네이마르는 2015년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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