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팍스콘, 아이폰8 기대감에 10년만에 주가 최고치
대만 팍스콘, 아이폰8 기대감에 10년만에 주가 최고치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2.20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대만 전기전자업체 팍스콘이 아이폰8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핵심 부품업체인 대만 팍스콘의 주가는 지난 한 해 29% 올라 10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년만에 내놓는 신 모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서다.

팍스콘 전체 매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애플은 최근의 증시 랠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등 연휴에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대폭 웃돈 영향이다.

아이폰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2000만대~23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7이 기록한 1700만대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국은 애플에게 최대 시장이나 다름 없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