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대만 전기전자업체 팍스콘이 아이폰8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핵심 부품업체인 대만 팍스콘의 주가는 지난 한 해 29% 올라 10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년만에 내놓는 신 모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서다.
팍스콘 전체 매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애플은 최근의 증시 랠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등 연휴에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대폭 웃돈 영향이다.
아이폰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2000만대~23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7이 기록한 1700만대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국은 애플에게 최대 시장이나 다름 없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