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뽑은 올 최고 책 '개밥바라기 별'
독자가 뽑은 올 최고 책 '개밥바라기 별'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2.24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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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이외수의 '하악하악', 3위는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북데일리] 인터파크도서가 ‘2008 최고의 책‘으로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문학동네. 2008)을 선정했다. 총 26,558명의 독자들이 최대 3회에 걸쳐 직접 투표에 참여한 결과다.

전체 투표수 251,955 중 <개밥바라기 별>은 4.7%에 해당하는 11,781표를 얻었다. 2위는 이외수의 <하악하악>(9987표), 3위는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6683표), 4위는 <바람의 화원1>(6558표)이 차지했다. 이어 <즐거운 나의 집>이 5위, <버락 오바마 담대한 희망>이 6위,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가 7위,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8위,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가 9위, <경제학 콘서트2>가 10위에 올랐다.

분야별 최고의 책에는 문학-<개밥바라기 별>, 경제경영/자기계발-<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유아/아동/청소년-<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가정/실용-<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인문/교양-<버락 오바마 담대한 희망>, 어학/컴퓨터-<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이 선정됐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29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0여개 출판사를 초청,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투표에 참여한 우수독자 5명이 분야별 최고의 책 시상을 하고, 황석영작가가 직접 수상한다. 김하준 씨의 샌드아트 공연, 재즈보컬리스트 차은주 씨의 축하공연 또한 마련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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