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1년도 안돼 이용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테마파크 부문에서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테마파크&리조트 사업에서 디즈니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46억달러(한화 5조2,7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1억달러(한화 1조2,611억원)에 달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춘제 연휴 기간에 폭발적으로 이용객 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상하이를 포함한 전체 디즈니는 올해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148억 달러(한화 16조94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어닝쇼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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