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썰전'에서 언급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른 가운데 지난해 8월 11일 방송된 JTBC 이슈리뷰토크쇼 '썰전'에서 다룬 국내외 정치인들의 '서민 코스프레'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먼저 언급된 것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 떠난 민생투어 도중 '손빨래'하는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 이에 대해 패널이었던 유시민 작가는 "(사진의 의미는) '나 보통 사람이에요. 믿어주세요' 이 말이지만 사실 이러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안 되냐면 지금 습도가 높아서 저녁에 빨면 아침까지 안 마른다. 틀림없이 널어놨다가 비서진이 비닐봉투에 담아갔을 것"이라고 다소 뜬금없는(?) 이유를 제시했다.
또 다른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 또한 "앉은 자세부터 입은 옷까지 너무 그렇다"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왜 하필 이 사진을 찍었을까. 의도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원책은 "김무성 전 대표의 이 사진은 이미지를 빨래하는 사진이다"라며 비판했고 이에 유시민은 "정치인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선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권으로부터 복귀 여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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