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짜뉴스' 오명 벗는다...팩트체크 시스템 가동
페이스북 '가짜뉴스' 오명 벗는다...팩트체크 시스템 가동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2.0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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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 경선 과정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이 선거 시즌 ‘가짜뉴스’ 척결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드래프트 뉴스'가 프랑스 언론 15개사와 함께 온라인에 떠도는 콘텐츠가 사실인지 입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의 유통 경로가 됐다 오명을 벗기 위해서다.

아울러 오는 9월 예정된 독일 총선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도 프랑스 8개 언론사에 가짜뉴스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이 지난달 독일에서 시작한 서비스와 같다. 뉴스 팩트체크'(fact-check)를 위한 비영리 기구가 '거짓'이라고 판단한 기사에 '논란이 되는'이라는 표식이 붙이고 뉴스피드 알고리즘에서 우선순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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