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우버가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을 영입해 '우버 엘리베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6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마크 무어가 30년간 일해온 NASA를 떠나 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우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출·퇴근시간대에, 하늘을 통해 날아다니는 비행운송체인 ‘우버 엘리베이트’ 구상을 선보인 바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는 것으로, 회전식 프로펠러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비행체다.
우버는 "조종사가 아닌 컴퓨터가 비행기를 움직이는 날도 올 것이다"며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면 자동차로 2시간 12분 걸리는 거리를 15분이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에 NASA 출신을 영입해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무어는 NASA에서 이미 2010년 ‘헬리콥터형 차량’의 개념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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