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달달한 포옹 '화해 전초전?'
'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달달한 포옹 '화해 전초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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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김소은, 송재림 커플의 달달한 포옹 현장 사진이 포착됐다.  

4일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측은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의 달달한 포옹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연인에서 부부로 본격 신혼 생활에 들어간 갑순과 갑돌은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하는듯 서로를 꼭 껴안은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SBS 제공)

신혼 부부가 된 갑순과 갑돌은 생각처럼 녹녹치 않은 일상 현실의 무게에 부딪혀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 결혼하자마자 양가 부모님 용돈 문제, 가사 분담 문제 등 철없는 연인 사이에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복병이 하나둘씩 터지고 있다. 결혼은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갑순은 허리띠를 조르며 한푼 두푼 모을 생각에 '짠순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반면, 갑돌은 "둘이 버는데 이 정도는 써야지"하는 마음이어서 수시로 의견 충돌이다. 

혼자서 자신을 힘들게 키운 어머니 기자(이보희 분)가 여봉(전국환 분) 때문에 상처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갑돌은 아내 몰래 어머니를 더 챙기게 되고, 이를 목격한 갑순은 질투와 서러움에 눈물을 쏟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갑순은 속상한 마음에 혼자서 눈물을 삼키다가 갑돌이가 다가오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을 담고 있다. 갑돌은 든든한 남편답게 갑순의 두 손을 꼭 잡아주는가 하면 넓은 가슴으로 갑순을 안아주며 다독여 주는 모습이어서 이들의 관계 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듯이 신혼 부부 갑순과 갑돌의 아웅다웅 다툼에서 달달한 화해까지 본격 신혼일기가 펼쳐질 '우리 갑순이'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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