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여의도 심블리가 강조한 '버스킹 정치'…"요즘처럼 정치 불신일때 더욱 필요"
심상정, 여의도 심블리가 강조한 '버스킹 정치'…"요즘처럼 정치 불신일때 더욱 필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3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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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말하는 대로' 방송 화면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KBS 1TV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심상정 대표는 지난 해 12월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열두 번째 버스커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유희열 하하는 “각 당 대표들께 ‘말하는대로’에서 출연 요청을 드렸다. 이 가운데 심상정 대표가 가장 먼저 출연 해 주셨다”면서 “혹시 한가하신가 생각도 했다”고 물었다.

이에 심상정 대표는 “정당 대표 스케줄은 의석수에 반비례한다. 우리는 의석이 적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몸으로 다 뛰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상정 대표는 출연 이유에 대해 “정치인은 표 얻고지지 받아야 하다 보니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거나, 자신이 한 일을 과장하는데 익숙하다. ‘믿을 말이 없어서 정치인 말을 듣냐’면서 불신의 원인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 대표는 “요즘처럼 정치 불신이 필요할 때 일수록 ‘버스킹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주 앉아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면 거짓말 하기 힘들다”고 이유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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