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응급수술 받게 한 ‘급성구획증후군’은? “영구 기능소실 올 수 있는 응급질환”
문근영, 응급수술 받게 한 ‘급성구획증후군’은? “영구 기능소실 올 수 있는 응급질환”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공식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문근영이 응급수술을 받았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문근영 배우가 지난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익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 하며, 향후 1-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의 혈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즉시 치료 하지 않는 경우 4~8시간 안에 조직괴사가 진행되며 이차적으로 근마비, 감각장애 등 영구적인 기능소실 올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이로 인해 문근영은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취소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떻게든 무대에 서겠다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지만, 입원 치료 받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 추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모든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