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정운찬, 동자동 쪽방촌 찾은 색다른 사연 '감동 확산'
'흙수저' 정운찬, 동자동 쪽방촌 찾은 색다른 사연 '감동 확산'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2.02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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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운찬 페이스북 캡쳐)

‘충청 대망론’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2일 정운찬 이사장은 주거취약계층 1,000여 가구가 밀집한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간담회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자동 쪽방촌은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최저 생계의 유지도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정운찬 이사장은 과거에도 이 곳에서 봉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정운찬 이사장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적인 해법을 마련 중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생활보장국가’의 구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정운찬 이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한 환경에서 끼니를 거르는 고통을 겪었다. 이 시대의 빈곤 문제는 먹을 것보다 거주할 곳이 더 문제다. 집이 없어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는 사람들, 더욱이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늘 품어왔다”며, “이번 대선 출마를 앞두고 ‘동반성장’과 ‘민생안정’이라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운찬 이사장의 페이스북에는 "일반 정치인과는 왠지 다르군", "흙수저 후보 응원합니다!", "부디 경제를 살려주세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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