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반기문 불출마, 정운찬 '충청 대망론' 차기 주자로 시선 집중
'화제' 반기문 불출마, 정운찬 '충청 대망론' 차기 주자로 시선 집중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반기문’, ‘반기문 불출마’ 등이 등극한 가운데 충청 대망론이 정치권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 받는 충청 대망론의 양대 산맥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 중이다.

‘동반성장 전도사’로 불리는 정운찬 이사장은 1970년 한국은행에 근무하던 중 미국으로 유학해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에 모교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02년 7월에는 제23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역임한 경제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정운찬 이사장의 공직 경력으로는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을 비롯해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거쳐 2009년 9월 29일 대한민국의 총리로 국회 인준을 받고 부임했다. 당시 진보적 경제학자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국민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이 정치권에 핵폭풍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확산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