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이인제, 노동인권 변호사의 파란만장 인생 '주목'
'핫이슈' 이인제, 노동인권 변호사의 파란만장 인생 '주목'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31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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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1일 오후 10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인제’가 등극한 가운데 파란만장한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인제는 1948년 12월 11일에 충청남도 논산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이며 이성계의 3남 익안대군의 후손이라고 전해진다.

어릴 적 학비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살림이었으나 논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로 전학가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1967년에 서울대 법과대학에 진학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대 재학 시절에 학생운동 서클인 '사회법학회'에 가입해 전태일 분신사건과 3선 개헌 반대운동 등으로 촉발된 각종 시위에 참여했다. 대학 졸업 후 유신반대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지만, 이로 인해 강제로 군에 징집됐고 육군에 입대하여 만기 전역했다.

이후 1979년 32세의 늦은 나이에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1년에 대전지법의 판사로 임용돼 1983년까지 재직했다. 3년 동안 판사로 재직한 후에 변호사로 개업해 산업재해와 해고사건 등을 담당하는 노동인권 변호사로 거듭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31일 방송된 KBS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에는 이인제가 대선주자로서 프로그램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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