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설날 연휴 269만 관객 동원 '명절 압도적 흥행 질주'
'공조', 설날 연휴 269만 관객 동원 '명절 압도적 흥행 질주'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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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영화 '공조'가 설 연휴기간 동안 누적스코어 1위 및 1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드라마틱한 흥행 역주행을 보여주며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설 연휴 4일 동안 269만 376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455만 3624명을 달성, 설 연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누적 관객수 455만 3624명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이자 동시기 경쟁작 '더 킹'의 누적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첫 날 151,8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공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눈덩이처럼 관객을 불리며 드라마틱한 흥행 역주행 드라마를 완성했다. '공조'의 박스오피스는 설 연휴 내내 적수 없는 1위 행진이었다. 

'공조'는 설 연휴 전날인 27일 47만 1899명, 28일 66만 4223명, 29일 79만 7336명, 30일 76만 310명을 기록하며 자체 일일 최고 스코어 기록을 계속 갈아치웠다. 설 연휴 기간인 4일 동안 무려 269만 3768명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었던 것. 

이는 설 연휴 시즌에 개봉한 흥행작 '수상한 그녀'(2014년 1월 30일, 31일, 2월 1일, 2일 / 4일 동안 217만 3692명 / 최종 865만 9340명)를 뛰어 넘는 흥행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공조'가 설날 당일에 기록한 66만 4223명 관객은 한국영화, 외화를 통틀어 역대 2위 설날 스코어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이처럼 '공조'가 설 극장가를 평정할 수 있었던 데는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스토리가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영화 개봉 후 주요 극장 홈페이지 및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조'는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31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8.86점,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8.8점, 메가박스 7.9점의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공조'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0일 67.3%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사그라들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2017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한 '공조'는 개봉 3주차에도 거센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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