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보호무역 정책 성공하지 못할 것" 예견
'썰전' 유시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보호무역 정책 성공하지 못할 것" 예견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3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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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썰전'에서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재정 정책 등에 대한 사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 놓은 재정 정책이 과거 레이건 대통령 시대 등장했던 '래퍼 곡선'을 언급했다. 

'래퍼 곡선의 논리'는 세율을 낮추면 오히려 경기가 활성화 되어 세금이 더 걷힌다는 레이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였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재정 정책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달러를 찍어서 빌려주거나 무역 적자를 통해 내보냈다"라며 "그동안 종이로 만들어 낸 달러로 상품을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라며 미국이 누린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그는 "그러나 보호 무역으로 관세가 올라가면 물가는 상승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는 미국 국민들의 복지가 나빠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보호무역주의의 역효과가 일어 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슬림에 대한 극단적인 제제 등 과격한 정책으로 외교 마찰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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