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개봉 13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 '흥행 쾌속 질주'
'공조', 개봉 13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 '흥행 쾌속 질주'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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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영화 '공조'가 13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놀라운 흥행 역주행을 보여주며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30일 오전 12시 01분 개봉 13일째 누적 관객수 400만 2221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공조'는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신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공조'는 설 연휴 첫째 날인 2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연휴 3일간 200만 관객을 더 모으면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865만 9340명)' '베를린(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716만 6513명)'과 같은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 관객을 아우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조'는 설 연휴 전날인 27일 471만 902명, 28일 664만 226명, 29일 797만,939명을 기록, 연일 자체 일일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설날 연휴 3일간 모은 관객수만 무려 193만명. 특히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더 킹'과의 설 연휴 맞대결에서 큰 폭으로 스코어 격차를 벌리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더 킹'의 누적스코어 역시 빠르게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공조'는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29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8.84점, CGV 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8.8점, 메가박스 7.9점의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공조'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9일 69.8%의 높은 좌석 점유율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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