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간다' 김서형, 이탈리아 여행에서 나홀로 여행 삼매경
'나혼자간다' 김서형, 이탈리아 여행에서 나홀로 여행 삼매경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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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개성만점 연기를 선보였던 여배우들의 설레는 나홀로 여행이 시작된다. 새로운 도시, 낯선 사람들, 우연한 만남, 그녀들의 여행도 또 하나의 영화가 될 수 있을까.

배우 김서형(이탈리아 로마)과 전소민(프랑스), 윤진서(미국 시애틀)가 출연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혼자간다 여행-여배우편(이하 나혼자간다)'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스카이드라마, 오후 10시 스카이트래블에서 방송된다.

그 시작으로 배우 김서형의 '로마의 휴일'이 설 연휴 시작일인 27일에 방송된다. 시크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가진 김서형은 평소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로 이탈리아를 꼽았는데, 이번 '나혼자간다 여행'을 통해 드디어 운명같은 인생여행을 마주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지도를 들고 사람들에게 길을 묻고, 구석구석 탐방하며 나홀로 여행 매력에 흠뻑 빠진 김서형의 모습에서 배우가 아닌, 로맨스와 자유를 꿈꾸는 여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김서형은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거닐던 로마 스페인 광장을 돌아다니며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에 흠뻑 빠졌다. 오드리 햅번을 닮은 싶은 롤모델로 생각한다는 김서형은 이 곳에서 오래도록 머물며 특별한 나홀로 여행을 즐겼다.

김서형은 한국판 니키타로 알려진 액션 영화 '악녀'를 촬영중이어서인지 영화 '007-퀀텀 오브 솔러스' 오프닝 촬영지로 유명한 대리석산 까라라(Carrara)을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으며 현재 배우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의 모습도 상상했다.

스카이트래블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볼 수 없었던 여배우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은 나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배우로서, 여자로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고민하는 여배우의 모습을 통해 마치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혼자간다 여행-여배우편'은 UHD로 촬영됐으며, UHD 채널인 스카이유에이치디(skyUHD)에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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