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 “이영애와 첫 촬영, 계속 NG 냈다” 왜?
‘사임당’ 송승헌 “이영애와 첫 촬영, 계속 NG 냈다” 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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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송승헌이 이영애와 연기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영애와 함께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는 감히 상상도 못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영애 선배가 선택한 작품이었기에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이겸이라는 캐릭터 또한 매력적이었다. 연기한 내가 봐도 멋진 인물이다. 작품을 하지 않는다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았다"고 이유를 전했다.

극중 불타는 예술혼과 사임당을 향한 순정을 갖춘 남자 이겸 역을 맡은 송승헌은 이영애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순간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NG를 계속 냈다. 마치 신인으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가슴이 막 뛰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임당-빛의 일기’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이영애(서지윤)가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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