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충격'... 동성애에 대한 발언 '화제 급부상'
표창원 '충격'... 동성애에 대한 발언 '화제 급부상'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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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목 받고 있다.

24일 오후 6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표창원’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동성애 관련 발언이 새로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2012년 미국의 팝가수인 레이디가가의 내한공연 당시 일부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대시위를 벌였고, 이에 표창원은 “(공연을 반대하는 것은) 독단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로 표창원 후보를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에서 표창원은 “성소수자에게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차별의 시선으로 다가서고 있지만 언젠가는 세계적 조류에 맞춰 동성애자와 성적 소수자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표창원이 출마하자 당시 새누리당 대표이던 김무성은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을 저격하며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표창원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성경에서 금지한 동성애가 이 사회에 확산되는 것에 반대한다.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게 아니라 동성애라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차별하는 것에 반대한 것”이라고 밝혔고 표창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2016년 12월 5일 개최된 <2016 서울 인권 콘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한 표창원은 다시금 동성애 관련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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