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안희정 충남지사 깜짝 출연 예고 "충남 엑소 별명 마음에 들어"
'외부자들', 안희정 충남지사 깜짝 출연 예고 "충남 엑소 별명 마음에 들어"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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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희정 충남지사 공식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외부자들'에 깜짝 출연을 예고한 안희정 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의 '보이스피싱' 코너에는 최근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하며 야권 잠룡으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했다. 

외부자들이 스튜디오에 있는 핫라인 전화기로 정치 '내부자'들과 통화하는 '보이스피싱' 코너는 이제까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덴마크에서 정유라 씨와 인터뷰한 박훈규 독립PD 등이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다.

자신을 '외부자들'의 열혈 애청자라고 밝힌 안희정 도지사는 '충남 아이돌' '충청의 맹주'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충남 엑소'를 꼽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외모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안희정 도지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메이커' '차차기 대선후보' 등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대해 "그런 덕담들이 '나쁜 프레임'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 진지하게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MC를 비롯해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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