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이대호, 파란만장 감동의 인생 스토리 '화제 집중'
'150억' 이대호, 파란만장 감동의 인생 스토리 '화제 집중'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24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대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2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기간 검색어 1위에 ‘이대호’가 등극한 가운데 파란만장한 과거 이력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대호는 3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가 재가해 친할머니의 손에서 형과 함께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열악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대동중학교 시절에는 신종세 감독의 집에서 숙식하며 야구의 끔을 키웠다. 이대호의 형인 이차호는 현재 매니지먼트 회사인 O2S&M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대호는 수영초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전학온 추신수에 의해 야구를 시작했다.

대동중학교를 거쳐 야구 명문인 경남고등학교에 진학해 선발 투수로 활동했다. 당시 추신수, 정근우, 김태균 등과 함께 2000년 19세 때 캐나다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에이스급 우완 투수로 입단했지만 입단 후 첫 전지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우용득 당시 2군 감독의 권유로 그 해 5월에 내야수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한편, 24일 롯데자이언츠는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해 눈길을 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화이트페이퍼 고유 콘텐츠입니다.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