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썰전'서 전원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성대모사한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한-미 사드배치 최종 결정, 전경준 검사장 120억 주식대박,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다’ 망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 오찬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나도 (국정운영을) 못했지만 나보다 더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전원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라면 이렇게 이야기 했을 거다"라며 느닷없이 MB 성대모사에 나선 것. 김구라는 전원책이 이명박 대통령 성대모사에 "연구를 정말 많이 하신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또 전원책은 계속해서 MB 성대모사를 이어갔고, 김구라는 "너무 많이 하시면 값어치가 떨어진다"며 "적절히 하셔야 다음에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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