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우주소녀와 두번째 만남에서 치열한 승부 예고
'아는 형님', 우주소녀와 두번째 만남에서 치열한 승부 예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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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우주소녀가 '정신승리대전' 이후 두 번째로 '아는 형님'을 찾아 뜻 깊은 만남을 가진다. 

▲ (사진=JTBC 제공)

2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등장한다.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우주소녀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는 형님'이 형님학교 포맷 이전 힘들었던 시기에 우주소녀가 출연해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형님들은 당시 '촉'으로 갓 데뷔한 우주소녀의 리더 맞히기를 진행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형님학교에 등장한 우주소녀의 엑시는 형님들에게 "신수가 훤해졌다"는 칭찬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형님들 역시 반가운 얼굴들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따스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들은 곧 경쟁상대로 돌아섰다. 전국 최강의 고등학교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는 형님팀과 우주소녀팀은 서로의 승부욕을 뽐내며 여러 대결을 펼쳤다. 또 우주소녀는 형님들의 꼼수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죽지 않으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우주소녀와 아는 형님은 13명 대 7명의 단체 줄다리기를 진행한다. 형님팀에는 운동선수 출신의 서장훈과 강호동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강호동은 지난 주 비와의 씨름 대결에서 승리하며 천하장사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그러나 우주소녀 측이 거의 2배에 가까운 인원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진지한 자세로 대결에 임했다. 

우주소녀와 형님들의 대결은 21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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