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김기춘, 1974년 '육영수 저격 사건' 담당 검사의 논란 확산
'핫이슈' 김기춘, 1974년 '육영수 저격 사건' 담당 검사의 논란 확산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1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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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기춘’이 등극하며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출신인 김기춘의 천주쇼 세례명은 스테파노,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52년 외포국민학교. 1955년 마산중학교. 1958년 경남고등학교, 196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등을 졸업했다.

더욱이 김기춘은 제22대 검찰총장, 제40대 법무부 장관,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역대 최고령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알려진다.

특히, 1974년 8월 15일에 일어난 ‘육영수 저격 사건’ 담당 검사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육영수 저격 사건’은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연설 도중에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이 쏜 총탄에 피격 당한 사건으로, 육영수 여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7시에 사망했다. 당시 문세광은 대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그해 12월 20일에 사형을 집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울특별시장 양택식은 행사 책임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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