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 이동건과 '꽃길 로맨스' 시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 이동건과 '꽃길 로맨스' 시작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15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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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조윤희가 '꽃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1회에서 조윤희(나연실 역)가 김영애(최곡지 역)로부터 이동건(이동진 역)과의 교제를 허락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곡지는 연실의 사고 소식을 듣고, 자신이 연실과 동진 사이를 반대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곧바로 곡지는 병원에 있는 연실을 찾아갔고, 집으로 돌아오라는 말로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다. 하루하루를 동진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로 지새우던 연실. 곡지의 교제 허락과 함께 미소 꽃을 되찾았다. 

연실은 아픈 자신을 돌봐주던 동진이 로션을 발라줄테니 눈을 감으라고 하자, "로션 바르는데 눈은 왜 감아요?"라며 툴툴댔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눈을 감고, 입술을 쭈욱 내밀었다. 동진이 로션을 핑계로 뽀뽀할 것이라고 착각한 것. 귀여운 연실의 행동에 동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극 후반부, 동진은 연실에게 자신에게서 도망가지 않겠다고 맹세하라고 했고, 연실은 동진을 안심시키기 위해 "앞으로 힘들고 험난한 일이 있더라도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고, 이동진 옆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실은 동진이 내민 반지를 나눠끼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조윤희는 극 초반,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모진 말을 내뱉은 후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가 하면 극 후반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 후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잘 그려냈다. 이에 조윤희가 어렵게 다시 찾은 사랑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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