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자선공연 수익금 기부 ‘이웃사랑 실천’
가수 조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자선공연 수익금 기부 ‘이웃사랑 실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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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가수 조은이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학생들과 자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학생 약 30여명은 지난해 12월 조은 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청 주관으로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자선 모금 버스킹을 선보였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 진행된 자선 버스킹에는 수 백 여명의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금액이 모금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학생들의 뜻이 이루어졌다.

공연을 총괄한 명지전문대 김지현 부교수와 조은 겸임교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앞으로도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선 버스킹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서울 서대문구청 지역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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