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Q 영업익이 3Q보다 개선될 종목은?
지난해 4Q 영업익이 3Q보다 개선될 종목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1.09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개선될 종목이다. (표=이베스트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개선될 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코스피200종목의 영업이익은 부진한 4분기 계절성을 감안해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1년 이후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던 것은 이 기간 실적이 정체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데 지난해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된 종목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이유로 염동찬 연구원은 올해만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개선된 24종목을 선별했다. LG이노텍, S-Oil, 이오테크닉스, 오로라, 멀티캠퍼스, SK이노베이션, 동아엘텍, 대웅제약, 제이씨케미칼, 영원무역홀딩스, 자화전자, 금호석유, 한세실업, 하이트진로, 휴켐스, 대교, 원익QnC, 미래에셋증권, 코오롱글로벌, 기아차, AJ렌터카, 풍산, 삼천당제약, 어보브반도체 등이다.

가령, 이오테크닉스는 2011년부터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3분기에 비해 각각 93.5%, 80.1%, 26.7%, 29.2%, 74.9% 악화됐지만 지난해만 무려 221.9% 개선됐다.

염 연구원은 "해당 기업들은 과거 데이터를 뒤집을 만큼 충분한 실적 근거가 있는지 더 확인한 후 투자에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