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연경, '초고교급 선수' 굴곡의 학창시절 화제
'나 혼자 산다' 김연경, '초고교급 선수' 굴곡의 학창시절 화제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07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배구 스타’ 김연경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 받은 가운데 과거 김연경의 파란만장 학창시절이 새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배구 선수인 김연경은 현재 터키 여자 프로배구리그 페네르바흐체 SK 소속이며, 1988년 2월 26일에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다. 

2005년 흥국생명 입단으로 데뷔한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전체 MVP를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써 포지션은 레프트로서, 키는 192cm, 스파이크 높이는 307cm, 블로킹 높이는 299cm이다.

특히, 김연경은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였던 큰 언니를 따라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곡중학교 3학년 때까지 170cm도 안되는 작은 키로 인해 교체 멤버를 전전했으며, 결국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다시 마음을 돌려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재기를 꿈꿨다.

다행히 고등학교 진학 이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자라며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이 때부터 김연경은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2005년 11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련, 김연경은 2005년 10월에 열린 V-리그 2005~2006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는데, 일각에서 김연경 영입을 위해 흥국생명이 일부러 꼴찌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