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20 스마트폰 부진으로 353억원 영업적자
LG전자, V20 스마트폰 부진으로 353억원 영업적자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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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스마트폰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35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35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LG전자는 지난 4분기 14조7천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분기에 비해 11.8%,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연간으로는 55조 3,712억원의 매출액과 1조3천3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2% 줄었고 영업이익은 12.2% 늘었다.

지난 3분기에 2,800억원대로 반토막나더니 4분기에는 아예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스마트폰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3분기에는 2조5,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도 4,3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V20 뿐만 아니라 새로 나온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도 힘을 쓰지 못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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