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은 변소팔의 파트너 정춘자"... 진중권 교수 발언 '화제'
"정미홍은 변소팔의 파트너 정춘자"... 진중권 교수 발언 '화제'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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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미홍’, ‘정미홍 아나운서’가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과거 진중권 교수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미홍 전 아니운서는 2014년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는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며,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밝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큰 논란이 초래된 바 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추모 분위기 속에 다시 예능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변소팔(변희재)에 이어 정춘자(정미홍) 여사의 만남”이라고 비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에게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1958년 7월 27일에 태어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전 KBS 한국방송와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1995년 7월 19일에는 별정서기관에 임용돼 1997년 5월 22일까지 서울특별시청의 공무원으로 재직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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