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 ‘몰래한 기부’…혜리는 예쁘다
혜리,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 ‘몰래한 기부’…혜리는 예쁘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2.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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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혜리가 대구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몰래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사진 = 혜리 인스타그램)

28일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혜리는 ‘대구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평소 어린이와 노인 복지 등에 많은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념돌’로써 또래 연예인들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서문시장에 기부금을 쾌척한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팠다”며 “추운 겨울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알려져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편, 혜리가 기부금을 전달한 서문시장은 지난 11월 30일 새벽 화재로 인해 4지구 679곳이 전소됐다. 당시 대구시는 정부에 서문시장 4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피해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기도 해 전국민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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