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판 슈퍼마리오 벌써 인기가 시들...이유는?
모바일판 슈퍼마리오 벌써 인기가 시들...이유는?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2.2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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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모바일판 슈퍼마리오에 대한 게이버들의 관심이 식어가는 모습이다.

앱 분석업체 앱 애니에 따르면 지난 15일 애플 앱스토어에 데뷔한 슈퍼마리오 런은 24일부터 모든 국가 앱스토어의 '가장 수익이 높은 게임'에서 밀려났다.

다만 슈퍼마리오 런은 아직 88개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게임'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가격 책정 문제 때문에 인기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슈퍼마리오 런은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레벨 3을 넘어서면 1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의 일반적인 관행과 상반된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되 빨리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유로로 판매한다.

풀 버전 가격 역시 10달러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앱 시장조사업체 앱토피아에 따르면 이 가격으로는 게임을 다운받은 사람의 1~2%만이 유료로 게임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만일 게임 가격을 2달러로 낮추면 3~4%가 유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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