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앱은? '토스'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앱은? '토스'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6.12.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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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가 구글플레이 선정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앱' 가운데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구글플레이가 올해의 앱으로 ‘토스’를 뽑았다.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한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가 '구글플레이 2016년 올해의 베스트앱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토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지문인식이나 암호만으로 송금하는 서비스다.

지난 1일 구글플레이는 8개 부문에서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앱 40개를 선정했다. 구글플레이는 선정된 40개 앱 중 올해 처음으로 부문별 최우수 앱 8개과 전체 대상 1개 앱을 별도로 발표했다. 토스는 8개 분야 중 '2016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 부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전체 대상을 받았다.

심사 기준은 콘텐츠 품질, 사용자 경험, 평점, 올해 성장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지난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넘어선 토스는 올해 제휴 금융사를 18곳까지 확대했다. 누적송금액 지표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출시 18개월 만에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1개월 만인 지난달 말 2조원을 달성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구글플레이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올해 최고의 앱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에게 모바일 채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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