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한 가운데, 과거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 방법에 대해 칭찬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해 7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철희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 방법에 칭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이철희 의원은 메르스 사태 관련 하여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를 두고 “근래에 본 사과 중에 가장 간결하게 잘된 사과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철희는"이재용 부회장이 이번 일을 통해 깔끔하게 문제를 수습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다. 나름 성공적인 데뷔였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90도 허리를 숙이기도 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있는 사과를 위해 직접 나섰다고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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