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이용한 랜섬웨어 등장 '주의'
'최순실 게이트' 이용한 랜섬웨어 등장 '주의'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1.2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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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이용한 악성코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4일 SNS상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등장했다.

글을 게시한 이는 “‘박근혜 대통령 사임’이라는 제목의 페이지가 유포돼고 있으니 절대로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는 순간 도박·성인 사이트로 자동 이동하게 되는데 이 사이트에 랜섬웨어가 깔려있다는 것.

또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언급한 문서가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한글로 작성된 문서가 첨부된 이 메일은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어 파일을 열면 해당 PC가 감염된다.

보안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에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개인용 컴퓨터 내 소프트웨어 패치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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