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임지우,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 심사위원 발탁
로드걸 임지우,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 심사위원 발탁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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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로드걸 임지우가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임지우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이번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는 오는 19일 중국 석가장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34 대회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다. 임지우에게는 옥석을 고르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것이다.

임지우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줄곧 사진 모델로 활동해오던 임지우가 '로드걸'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첫 걸음이었다. 레이싱 모델, 라운드걸 등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임지우는 가장 밝게 빛났다. 다양한 미션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온라인 투표와 로드걸 피켓 라운딩 미션 최고점을 얻었다.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임지우는 그해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무대에서 임지우는  첫 중국 대회의 중압감에도 능숙한 라운딩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뉴 페이스의 신선함과 상큼함으로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로드걸로 종횡무진 활약했고, 특히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현지 팬들이 운집하고,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기에 이르렀다.

임지우는 심사위원 활동에 앞서 "작년에는 참가자로 함께했는데, 이번에는 심사위원 자리에 앉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심사위원으로서 임지우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참가자들의 기본자세, 걸음걸이를 보며 하나 하나 교정해줘야 한다. 또한 대회 심사위원으로서 채점도 하며 참가자들의 순위도 결정짓게 된다. 임지우의 선택에 참가자들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

임지우는 "제가 로드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간절함 속에서 열정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참가자를 찾아내겠습니다"라며 "케이지의 꽃으로서 당당함과 피켓 라운딩, MMA에 대한 지식, 건강미를 기준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3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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