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초반 개표상황...트럼프, 클린턴 앞서
미국 대선 개표, 초반 개표상황...트럼프, 클린턴 앞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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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미국 대선 개표 초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소폭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24명을 확보했다.

반면 이들 3개 지역은 전통적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초반 개표에서 트럼프가 49.4%, 클린턴이 47.6%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론조사와 전문가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주요 경합지역에서 초기 개표결과 선전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미 전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버몬트에서 승리를 확정해 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뉴햄프셔 주에서는 1% 개표결과 클린턴이 다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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