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타입, 결성 2년만에 '하우 유 두잉'으로 정식 데뷔
스테레오타입, 결성 2년만에 '하우 유 두잉'으로 정식 데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03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최근 홍대 음악 씬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이 결성 2년 만에 정식 데뷔한다.

스테레오타입 소속사 V엔터테인먼트는 3일 "2년간의 준비 끝에 공개되는 스테레오타입의 정식 데뷔곡 '하우 유 두잉(How you doing)'이 3일 정오에 공개된다. 스테레오타입의 첫 정식음원이자 오는 11월 중순 발매할 데뷔 EP 앨범 '컴백 제임스(Comeback James)'의 선 공개곡"이라고 밝혔다.

▲ (사진=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우 유 두'는 보컬 킴영(Keemyoung)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연주, 스테레오타입 특유의 브리티시 팝 감성으로 완성한 곡이다. 정식 데뷔곡인 만큼 스테레오타입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며, 오랫동안 클럽 등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노래기도 하다.

스테레오타입은 지난 2014년 7월 결성 후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만 K-루키즈, 펜타포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 유니뮤직레이스 등에서 본선에 진출하고, 부산락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굴지의 음악 축제에 초청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관계자들과 음악팬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팀이다.

스테레오타입은 보컬 킴영, 기타 도미닉, 기타 제임스, 베이스 채창이, 드럼 장유록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브리티시 팝과 북유럽 감성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팀으로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 실력과 보컬 킴영의 독특한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가 돋보인다.

스테레오타입의 데뷔곡 ‘하우 유 두잉’은 뮤지션이 직접 음원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음원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리그 마켓을 통해 공개된다. 뮤지션리그 마켓은 뮤지션이 직접 음원가격을 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판매 수익의 최대 96%가 뮤지션에게 정산하는 시스템의 공정 음원 플랫폼이다.

한편 스테레오타입은 '하우 유 두잉' 이후 본격적인 공연 및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