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모바일 음악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서 영화 연기 도전
팀, 모바일 음악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서 영화 연기 도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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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가수 팀(Tim)이 음악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한국과 베트남, 중국 3국 합작으로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음악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감독 박병환, 가제)'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영화 '홀리'와 웹드라마 '드림나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 연출을 맡았던 박병환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대본 리딩을 끝내고 11월 7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 일대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온 팀은 첫번째 영화 촬영을 앞두고 꼼꼼히 대본을 보며 캐릭터 분석에 한창인 것으로 제작 관계자는 전했다. 2012년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된 30부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 팀은 첫 영화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주인공은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SBS 특집극 '영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손하정이 맡았다. MBC 주말극 '옥중화'에서 마창도 역할을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인 중견 배우 최종남, 신예 이수빈, 한현아, 정이삭, 중국 모델 겸 배우 찬추린(Chan Chu Lin) 등이 가세해 연기 열정을 불사를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도너츠컬처는 "베트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호아씬과 2016년 8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양사간의 문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첫번째 프로젝트로 모바일 음악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를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한국에서의 단관 개봉 후 양국 포털사이트와 OST 음반 발매, 베트남에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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