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의 피해 박해진 ‘마녀사냥’?…평론가 “엉뚱한 곳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 박해진 ‘마녀사냥’?…평론가 “엉뚱한 곳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01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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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외부제공

배우 박해진이 ‘마녀사냥’에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일명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 특히 최순실과 관련된 고영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며 그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영태와 박해진이 과거 사진에 같이 찍혔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대중의 비판은 박해진에게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문화평론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라며 “고영태에 대한 관심은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이어져야 하고 요구도 해야 하는데 대중은 그런 관심을 같이 사진을 찍혔다는 이유로 박해진에게 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해진에게 ‘고영태와 무슨 사이인지 해명하라’는 것은 지금 파헤쳐야 할 최순실과 박근혜 게이트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 해명을 하라고 하는 것이다”라며 “지금 대중은 다른 곳에 화력을 모아 정권 비리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한국, 중국을 통틀어 기부 릴레이를 하는 등 선행을 베풀며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그의 행보를 미뤄봤을 때 고영태와 사진을 찍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은 어폐가 있어 보인다.

박해진은 현재 드라마 JTBC 드라마 ‘맨투맨’,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박해진에 대한 의혹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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