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장편 부문 초청 '화제성 입증'
'분장',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장편 부문 초청 '화제성 입증'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01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이야기秀CUT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2016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 '분장'이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진행되는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분장(감독 남연우)'은 국내 초청부문 상영이 결정됐다. 또한 '새로운 선택' 섹션 중 장편 부문에 초청됐다.

'분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일 화제를 모은데 이어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핑크머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전국 개봉을 바라는 목소리가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분장'은 주인공인 무명배우 송준이 인기와 명예를 얻게 된 후, 생각지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자가당착 속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독립영화계 스타 남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장편 연출작 데뷔에 성공했다. 또한 독특한 연출력과 광기 어린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 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아니라 홍정호, 안성민, 한명수, 이수광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오도이 음악감독의 감각적인 음악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을 감각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분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