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6년만에 OST 귀환 '얼마나 더 시간이' 가창자 발탁
심은진, 6년만에 OST 귀환 '얼마나 더 시간이' 가창자 발탁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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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심은진이 6년여 만에 OST를 통해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극중 신다희 역할로 출연하며 시청자 주목을 받고 있는 심은진은 일곱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수록곡 '얼마나 더 시간이'로 드라마 인기 지원사격에 나선다.

31일 정오에 공개된 '얼마나 더 시간이'는 가수 출신 배우답게 심은진의 애절한 보컬과 안정적인 창법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여주인공 이민영(나선영 역)의 복잡한 심경을 잘 표현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이 공동으로 작업한 이 곡은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심은진의 가창으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답해진 마음 안고 나섰죠 / 자주 가던 공원 벤치에 앉아 / 지나다니는 연인들 보며 / 부러운 내가 미워지네요'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가야 할까요 / 그대 돌아오는 그 길 먼가요'라며 되뇌이는 모습이 애절함을 더하는 곡이다.

'사랑이 오네요'는 출연 배우 적우가 지난 8월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OST 곡 '사랑이 오네요'를 불러 시청자 호응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심은진의 '얼마나 더 시간이'도 출연 배우 가창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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