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사랑입니다' 가창자 발탁 "어머니가 '여자의 비밀' 애청자"
브로, '사랑입니다' 가창자 발탁 "어머니가 '여자의 비밀' 애청자"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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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가수 브로(Bro)가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수록곡 '사랑입니다'를 31일 자정에 공개한 브로는 올해 초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이후 8개월 여만에 OST 가창에 나섰다. 신곡 '사랑입니다'는 가을의 쓸쓸함을 배경으로 한 슬픈 발라드 곡으로 가슴 시리고 아픈 사랑을 표현한 노랫말을 마이너 코드에 잘 표현한 곡으로 2016년 7월 발표한 왁스의 최신곡 '딱 한잔만'을 작사 작곡한 SSJ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너무 너무 아픈 사랑 그건 사랑이 아니래 / 그댈 사랑하는 건 이렇게 아픈 일인데 / 그래도 내겐 사랑입니다'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이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심경을 브로의 비감함이 돋보이는 가창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했다.

최초 가창 제안을 받은 브로는 어머니가 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애청자라는 사실을 전하며 흔쾌히 가창 제안을 받아 들였다는 후문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수록곡 '사랑입니다'는 가수 브로의 진정성 깃든 창법이 더해져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노래"라며 "극중 사랑의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의 테마곡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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