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준, '다시 시작해' OST '부탁이 있어요'로 시청자 감성 자극
오유준, '다시 시작해' OST '부탁이 있어요'로 시청자 감성 자극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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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감성의 발라더' 오유준이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부탁이 있어요'를 발표한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기분 좋은 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보여준 오유준은 지난 1월 드라마 '다 잘 될 거야' OST '한 사람아' 이후 오랜만에 신곡 녹음에 참여했다.
 
28일 정오에 공개된 신곡 '부탁이 있어요'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주제로 전주의 클래시컬한 피아노 연주가 감성의 매듭을 푸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된다. 

'밥도 잘 챙겨먹고 아프지 말아줘요 / 흘려듣지 말구요 나를 지우려고 노력하지 말아요 / 그럴 리 없겠지만 내 생각난다면 / 편하게 연락해요'라는 일상적 소회를 그리며 담담하게 흐르는 듯한 가창이 편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작곡가 김경범과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 받고 있는 작곡가 임성준이 공동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다.

'부탁이 있어요'라는 후렴구의 시작은 애절한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라인이 받쳐 주며 슬픔을 배가시키는, 기승전결이 확실한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운데 오유준의 우수가 어린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중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뛰어난 중국어 가창 실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오유준은 이후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번 OST 가창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유준은 2014년 이후 왕성한 OST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라며 "신곡 '부탁이 있어요'는 오유준의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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