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오랜 공백기 깨고 활동 재개
연정, 오랜 공백기 깨고 활동 재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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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간미디어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목화자매의 멤버로 활약했던 연정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1997년 목화자매의 멤버로 데뷔했던 연정은 2005년 1집 앨범 '연정'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2집 '꽃등'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연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연정의 노래 '꽃등'은 정동진 작사 정의송 작곡으로 미디템포의 경쾌함과 사랑하는 임을 향한 애절함을  전하는 가사이며 트로트와 라틴풍 멜로디가 어우러지게 편곡된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의 곡이다.

요즘 트렌드인 빠른 곡들 속에서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애잔한 곡인 '꽃등'은 '어제도 오늘도 당신이 오실까 꽃등하나 걸어놓고 기다립니다'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사랑하는 임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랑하는 임을  마음에 둔채 아름다운 등을 밝히고, 기다린다는 대상은 꼭 연인을 말하기보다는 부부나 형제 연인, 부모자식 등 모든 세상살이에 보고싶은 대상을 말하고자 했다"는 것이 연정의 설명이다.

또한 연정은 "양면성이 있는 보이스로 발라드 성향의 노래를 부를 때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중음의 호소력이 짙고, 다이나믹한 멜로디의 높은 음을 부를 때는 샤우팅한 맑고 시원한 소리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다"고 자신의 목소리를 평가했다.

이어 "인간미가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의 맛을 잘 표현하는,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사랑받는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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