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승리의 한마디, "이 선수 이름이 '안익훈'입니다"
LG트윈스 승리의 한마디, "이 선수 이름이 '안익훈'입니다"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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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 LG트윈스 ‘안익훈’이 2016년 최고의 순간을 선사했다.

LG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대수비로 승리 기회를 만든 안익훈을 최우수선수(MVP)로 손꼽았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바로 LG트윈스 안익훈.

▲ (사진=LG트윈스)

‘승리 수호신’ 안익훈은 11회초 2사 1,2루에서 나성범의 타구를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내며 LG트윈스를 수렁에서 건져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로 기억될 만한 명장면이었다.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자는 “이 선수 이름이 '안익훈'입니다”라는 멘트로 감동을 대신했다.

한편, LG트윈스는 벼랑 끝에 몰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양상문 감독은 "안익훈이 오늘 경기를 살려준 영웅"이라고 밝혔고, LG트윈스 팬들도 경기가 끝난 뒤 안익훈을 외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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